회사원생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원 체질은 존재한다. 회사원으로 사는 지인들은 가끔 별생각 없이 '야 나도 회사원 체질이 아닌데, 네가 사는 삶이 부럽다'라고 말한다. 회사원 체질은 과연 없을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회사원 체질은 없다고, 회사생활은 누구나 힘들다고 말한다. 후자는 맞지만 전자는 틀렸다고 나는 생각한다.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하는 경제활동 중에 힘들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이는 회사원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본인이 힘들다고 해서 그 일을 할 체질이 아닌 것은 아니다. 박태환과 김연아도 훈련을 할 때는, 경기를 할 때는 엄청나게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텐데,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수영과 피겨스케이트에 재능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회사생활이 짜증 나고 힘들다고 해서 무조건 회사원 체질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