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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말씀묵상-2021년

누가복음 12-20장 말씀 묵상

  • 극단적인 생각을 종종 하던 시절에 나를 붙잡아준 여러 생각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이 길을 열어주신 데는 이유가 있을거야'란 생각이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실제로 그랬다. 하나님은 하늘에 나는 새도, 땅에 다니는 모든 것들도 다 다스리신다. 내 삶도 그러실 것이다. 이유는... 기다리면 알게 된다.
  • 성경에는 항상 약자에 대한 내용, 잃어버리고 떠나갔던 자를 다시 품는 것에 대한 내용이 많다. 소외된 자들에 대한 시선이다. 소외된 자들을 위해 살아야 한단 의미를 담고 있는 내용들이다. 그게 기독교의 핵심이다. 돌아온 탕자, 똑같은 보수를 받은 다른 시간에 일한 사람들... 그 안에는 항상 범생이처럼 살았던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불만을 갖는다. 그런데 성경은 모든 예시에서 말한다. 그렇게 있을 수 있었던 시간들이 축복이고 그 자체로 감사해야 한다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시간들은 그 자체로 축복이고, 우린 그에 감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