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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개요/신약성경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개요

요한이서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 자녀에게 편지한다고 밝히고 있지만(1:1) 개인의 가정이 아닌 당시 한 지역의 (가장)교회와 그 교회에 속한 믿음의 식구들을 향한 회람 서신이다. 요한 일서와 비슷한 배경 하에 영지주의 이단의 침입으로 유혹의 위험에 있는 소아시아의 가정 교회의 성도들에게 사도 요한이 쓴 두 번째 편지이다. 

자신을 장로요 사도로 소개하고 있는 요한은 교회에 불화를 일으키는 거짓교사들에 대해 경고하고, 성도들은 믿음 위에서 굳건히 서야 한다고 하며 진리와 사랑을 행함으로 거짓된 가르침으로 유혹하는 이단을 물리치라고 한다. 진리 안에서 참된 지식과 사랑의 교훈으로 살지 않는 자는 집에 들이지도 말고 경계하라고 강한 어조로 말한다. 

구조
1-3절 인사
4-11절 중심 메시지
   4-6절 그리스도인들 서로간의 계명: 진리와 사랑 안에서 환대하라
   7-11절 적그리스도인들을 조심하라: 단호함으로 배척하라
12-13절 끝인사 

요한삼서
요한 이서와 비슷한 시기에 쓴 요한의 세 번째 편지다. 교회의 리더이자 요한이 사랑하는 친구 가이오에게 쓴 개인적인 편지이지만 가이오가 교회 내에서 성도들을 어떻게 굳게 세워야 할지를 권면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체적 주제를 다룬다.
당시 순회전도자들을 도와주고 그들을 잘 대접한 신실한 일꾼 가이오와 데메드리오를 칭찬하고, 순회 전도자들을 악한 말로 비방하고 교회에서 내어쫓기까지 한 디오드레베를 본받지 말라고 하며 사도 요한은 속히 방문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조
1절 인사
2-12절 본문
  2-4절 가이오와 형제들
  5-10절 가이오와 디오드레베
  11-12절 가이와 데메드리오
13-15절 끝인사

주요 내용은 주의 이름을 위해 순회 전도자들을 잘 접대하고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자고 권면한다(요삼1:11)

유다서
유다서는 
예수님의 동생 유다가 당시 소아시아의 교회에 깊숙이 침투해 있던 영지주의자들의 사상에 물들지 않고 그들의 유혹으로부터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쓴 편지이다. 유대적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고, 표현이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대상은 구원의 은총을 입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과 각 지역에 흩어진 교회들(1:1)이다. 

내용은 거짓 교사와 배교를 유도하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엄한 경고를 담고 있다(유1:8~16).

유다서의 주제
믿음의 도를 위해 힘써 싸우라
1)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 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한 것으로 사용한 자(4)이고 ‘원망, 불만을 토하는 자, 정욕대로 행하는 자 스스로 자랑하고 아첨하는 자(16)’ 이들에게 경고.
2) 그리스도인의 행위- 그리스도가 주인 되심을 인식하는 삶(,9,14-15)을 살아라
3) 믿음에 바로 서서 타락한 이들을 돌이키며 영생을 취하라(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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