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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개요/신약성경

요한계시록 개요

1. 요한계시록은
1)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시 유배지인 밧모섬에 있던 사도 요한에게 환상을 통해 보여준 것을 사도 요한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에 편지한 회람 서신으로 ‘사도 요한’이 썼다고 보는데, 일부에서는 ‘장로 요한’이라는 또 다른 요한이 썼다고 보기도 한다. 요한 계시록은 신약성경의 유일한 예언서다. 
요한계시록은 박해 가운데 있던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로 묵시문학이다.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다.

2. 기록목적 
1)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로마를 넘어 제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던 도미티아누스 황제 당시(AD.95-96년)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교회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서.
2) 역사 가운데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여러 사건들이 나타나지만 그 모든 일어나는 일들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3. 배경
도미티아누스황제의 박해가 심해지자 교회들은 고통 가운데 약해지고 배교의 위협 아래에 놓이게 된다. 그런 가운데 당시 에베소에서 교회들을 세워 가는데 기둥 역할을 하던 사도 요한이 잡혀가 밧모섬에 유배 당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환상을 통해 악인들이 받을 영원한 파멸이 있는 그들의 종말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원히 거하게 될 영화로운 처소인 새하늘과 새땅(새 예루살렘)의 모습을 보여주고 고난을 참고 이긴 자들이 받게 될 영광을 보여줌으로 흔들리는 믿음을 붙잡아 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4.  내용과 구성
요한계시록은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과 같이 크게 3부분으로 나눈다.

1. 일곱 교회(1-3장)-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지금 있는 일 
2. 일곱 사건(4-18장)- 요한에게 보여준 환상으로 장차 될 일 
3. 새하늘과 새땅(19-22장)- 마지막으로 완성될 영원한 하나님나라

4. 장별 내용
1장: 인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과거).
2-3장: 일곱 교회(현재).
4-5장: 하늘보좌(하늘보좌에서의 예배와 어린양)(미래).
6-7장: 일곱 인.
8-11장: 일곱 나팔.
12-13장: 하늘 전쟁(여자와 붉은 용, 두 짐승)
14장: 144000명.
15-16장: 일곱 대접 심판.
17-18장: 큰 음녀(대적:바벨론)에게 내릴 심판
19-20장: 천년왕국(어린 양의 혼인잔치. 백마 탄 자, 사탄의 패망)
21-22장: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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