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는이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애의 목적 이전 글을 쓴 이후... 이전 글을 쓰면서도 조심스러웠지만 쓰고 나서도 조심스러웠다. 그리고 너무 스킨십과 관련된 얘기가 중심이고, 한국의 유흥문화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이게 사랑학개론에 맞는 얘기인지도 혼란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이게 본편으로 나가고 그 얘기가 번외 편으로 나가야 하는 건 아니었나 싶더라. 그래서 조금 늦어진 만큼 생각을 더 다듬으면서 조심스럽게 쓰던 중에 어쩌면 이제서야 이 글을 정리할 수 있는 경험을 개인적으로 했다. '남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어떻게 보면 슬픈 얘기지만 또 사실 어찌 보면 어쩔 수 없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사람이고 잘 통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안 생기더라는 말. 소개로 만난 사람과 두 번 본 후에 들은 얘기다.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