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Egypt so that you would no longer be slaves to the Egyptians; I broke the bars of your yoke and enabled you to walk with heads held high. " 'But if you will not listen to me and carry out all these commands, and if you reject my decrees and abhor my laws and fail to carry out all my commands and so violate my covenant, then I will do this to you: I will bring upon you sudden terror, wasting diseases and fever that will destroy your sight and drain away your life. You will plant seed in vain, because your enemies will eat it. (레위기 26장 13-16절)
하나님께서는 본인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말씀하신다. 그런 후에 '너희가 내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이라면서 벌할 것이란 얘기들을 나열한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하나님은 질투가 많은, 이기적인 신이라면서 자신은 성경을 믿을 수 없고,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
하지만 이는 현재의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하고,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한 지식 없이 신을 평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따라 사는 것이 그들도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그들에게도 좋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지 않는 이상 그들이 하나님을 볼 수 없기에, 그들 후에도 복음을 받아들이고 살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심어놓아야 하기에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그들에게 소통하시는 것이지 협박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안다면, 이 지점에서도 그 사랑이 느껴져야 한다. 그게 하나님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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