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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말씀묵상-2021년

전도서 1-6장 말씀 묵상

For the wise man, like the fool, will not be long remembered; in days to come both will be forgotten. Like the fool, the wise man too must die!...A man can do nothing better than 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his work. This too, I see, is from the hand of God, for without him, who can eat or find enjoyment? (전도서 2장 16, 24-25절)

우리는 이 땅에서 조금 더 나은 것, 조금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하고 꿈꾼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면서도 우리가 뭔가 더 그럴듯한 걸 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을 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생각해보자 어린 아이가 자신이 가진 한도 내에서 정말 엄청난 걸 만들었다고 치자. 과연 그게 어른 시선에서 봤을 때도 어마어마하고 대단할까? 유치하지만 귀여울 것이다. 

신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그렇다. 우리가 뭔가를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우리 눈에 대단한 성취를 이뤄봤자 하나님 이선 안에서 그건 그저 귀여운, 우쭈쭈 정도 해줄만한 성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우리 힘으로 뭔가를 이루겠다고, 이룰 수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그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그 순간, 순간을 최대한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하는 전부다. 

All man's efforts are for his mouth, yet his appetite is never satisfied. (전도서 6장 7절)

사람들은 조금만 더 가지면, 조금만 더 어떻게 하면 나아질 것이라 착각하지만, 그건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이 땅의 것으로는 우리들의 욕구와 욕망을 완전히 충족시킬 수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미국의 세계에서 1,2위로 부자인 이들이 실수하고 엇나가는 것들이 그걸 보여주지 않나? 

이땅의 질서, 세상이 말하는 성공으로는 절대, 절대 완전히, 온전히 행복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을 넘어서야 한다.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살아가는게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의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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