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compassion and the God of all comfort, who comforts us in all our troubles, so that we can comfort those in any trouble with the comfort we ourselves have received from God...... Not that we are competent in ourselves to claim anything for ourselves, but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고린도후서 1장 3-4절 / 3장 5절)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무슨 전쟁터에 나가는 것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복음을 따라 살 때, 우리에게 온 세상은 전쟁터가 된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가치는 세상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우리 힘으로 해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우린 우리 힘으로 그 전쟁을 이겨내려 해서는 안된다. 그건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으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전쟁터에 나갈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우린 평안함에 있게 된다. 고통스럽고 힘들고 억지로 하고 두렵고. 이런건 우리가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일 뿐,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으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평안함 안에 거하게 된다. 우리는 어쩌면 그 기준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서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freedom. 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 (고린도후서 3장 17-18절)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은 자유함이 있단 것이다. 자유함은 어떤 것인가? 내가 무엇을 가졌든, 갖지 못했든,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행위에 구속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생기고 누리게 되는 자유다. 그리고 우린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다.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통해서. 그게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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