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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묵상/설교 묵상-2020년

12월 4일 아침예배_금식 기도하는 이유 (다니엘 9:1-14)

-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필요로 인해 기도를 시작한다. 

- 하지만 기독교인의 기도는 그 출발점이 다른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기도를 시작한다. 

- 돌아갈 때가 4년이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된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선다. 70년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었기 때문에. 그 약속을 내 약속, 우리의 약속으로 만들기 위해서 금식을 하게 해... 그 약속의 성취를 위해서... 포로로 잡혀올 때와 전혀 다른 삶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 백성을 돌려달라고 하겠는가... 때가 급하다는 것을 깨달아 알아...

- 내 일로도 기도해야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그 말씀이 성취되기 위한 기도가 기도의 참된 자리...

- 성경도 모르기 전에 하는 기도는 다른 종교인의 기도와 다를 바가 없어.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 가증하니라 (잠언 28장 9절)

-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말씀을 모르고 하는 기도는 가증할 수 있다.

- 죄인은 죄은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없어.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이 죄인을 위해 기도해야 세상이 바뀌는 것. 우리가 세상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이유. 

- 국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다니엘. 우린, 얼마나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위한 기도를 얼마나 하는걸까?

- 하나님은 내 형편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언약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만한 그릇이 되고 성취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기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 거룩한, 정결한 그릇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 다니엘이 몸부림치며 기도하는 것은, 달라지는게 없기 때문에. 포로로 잡혀왔을 때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 우리는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가. 우리는 얼마나 죄를 알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는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지는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