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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묵상/설교 묵상-2020년

12월 13일 주일예배_구원은 무엇으로 받나 (에베소서 2:1-10)

- 우리는 무엇 때문에 구원을 받게 되었고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나? 단순히 조금 더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구원받은게 아니야. 우리 안에는 선함이 없기 때문에...

- 성경의 출발점은 우리가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죽은 존재라는 것. 그래서 성경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가는 사건. 우리는 그래서 죽었기 때문에 살아나는 사건이 필요한 존재. 우리의 신앙은 처음부터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

- 아담과 하와는 천년 넘게 살았지만, 에덴에서 쫓겨나가고 하나님과 멀어져 갔어. 그게 살았지만 죽음의 길을 걷는 것을 보여줘.

- 이 세상은 육체의 적용에 따라 사는 것을 배우는 곳.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그대로 살아가는 곳이 이 세상.

- 긍휼히 여김과 풍성함.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신 이유. 

- 구원을 내 힘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치 종이배로 대서양을 건너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스펄전 목사)

- 우리의 노력과 업적과 선행만으로는 구원에 가까워질 수 없다. 구원은 오로지 은혜로 인한 것이다. 

- 믿음이란 고작 스위치 올리는 것. 하지만 전기는 사실 발전소, 고압선 등을 다 거쳐 와서 만들어지는 것. 그걸 기억해야 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 교회의 공동체성과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것. 하나님께서 교회를 만드신 이유.  

- 구원은, 선물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고, 믿음은 내게 주어진 것들을 [있는 그대로] 감사함으로 받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이니, 아니니 따를 것이 아니야. 선물은 주는 사람에게 달려있는 것. 은혜 안에 거하는 자는 달라고, 달라고, 달라고 하지 않고 감사함으로도 시간이 모자라... 

- 아무도 구원받았다고 구원할 수 없어. 자랑할 일이 아니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 왜 이 사람한테는 저걸 주고 나한테는 이걸 주느냐는 식으로 따지게 되는 것 자체가 구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