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fore, holy brothers, who share in the heavenly calling, fix your thoughts on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whom we confess. He was faithful to the one who appointed him, just as Moses was faithful in all God's house...For every house is built by someone, but God is the builder of everything. (히브리서 1장 1-2, 4절)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나의 뜻과 의지를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주신 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 사람들은 그런 삶이 수동적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평가하고 판단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능동적인 삶은 결국 [나]의 욕구와 욕망을 중심으로 사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황과 소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결코 수동적인 삶이 아니다. 이는 그러기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 본인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다. 나의 욕구와 욕망을 내려놓는 것은 그런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을 우선순위에서 가장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이 말하는 가치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삶은 가장 능동적인 형태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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