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를 33장까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는 누구도 판단해선 안된단 것이다. 이는 우리가 이론적으로 맞는 말을 하고 있어도 그게 모든 사람과 상황에 맞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읽는 내내 갑갑함을 느끼는 것은 욥의 친구 또는 지인들의 말이 꼭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그게 정말 욥의 경우에 해당하는지는... 또 다른 차원의 얘기다. 욥은 심지어 자신은 잘못한게 없음을 자신이 행한 행동들로(제32장) 입증해 냈다. 그를 판단하고 손가락질하던 이들도 찍소리 못할 정도로... 할 말 다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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