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도 하나님을 앞에 바로 섰다가 변질된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을 떠난다. 박진영씨의 '우리는 구원받았으니 괜찮다'라는 식의 얘기가 문제인 것은 이 때문이다. 구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그의 시선이 잘못되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구원을 한번 받았으면 그 이후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도 된단 말인가? 그래도 다 용서된다는 것인가? 뭔가 이상하지 않나?
구원을 받은 것의 증거는 이 땅의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원죄로 인해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그렇게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삶의 모습은 구약에 나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드러난다. 하나님이 그렇게 사랑했던 솔로몬도 하나님을 등졌고, 그 이후에도 수많은 이들이 그러했다.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에게서 떠났다고 말하고 있다. 한번 구원받으면 끝이라는 생각은 이걸 어떻게 해석한단 말인가?
우리는 항상 깨어 있기 위해 발버둥쳐야 한다. 그게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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