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가서는 읽으면서 '이게 대체 왜 성경에 포함되어 있지?'란 생각을 자주 했었다. 이번에 읽으면서는 조금 달랐다. 화자의 입장에서, 화자가 하는 말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하나님을 이런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입으로 고백은 하지만 우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보다 원망과 요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인간은 자신이 힘들 때 하나님을 찾지 않나?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정말 사랑하긴 하는가? 다른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찾는 삶을 살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게 찾는게 징징대는 것이 전부였나?
돌아보고, 회개하게 된다. 1장에 나오듯, 하나님은 항상 우리 옆에 계신데, 우린 과연 그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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