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direct my jealous anger against you, and they will deal with you in fury. They will cut off your noses and your ears, and those of you who are left will fall by the sword. They will take away your sons and daughters, and those of you who are left will be consumed by fire...'So I will put an end to lewdness in the land, that all women may take warning and not imitate you. You will suffer the penalty for your lewdness and bear the consequences of your sins of idolatry.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Sovereign LORD.'(에스겔 23장 25절, 48-49절)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자들을 벌하시는 것은 질투로 인함이다. 질투는 사랑해야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질투는 특히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매음을 하는 것처럼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이뤄지기 때문에 그 이면에 안타까움, 연민과 아픔이 함께 서려 있다. 질투를 단순히 '내 것인데 왜 쟤를 좋아해!'라고 여길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을 하나님께서 벌하시고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심은 그들의 존재 자체가 이 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을 엎어야 그들의 영향력이 이 땅 위에 더이상 미치지 못하거나 최소한 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25장에서 하나님께서 그가 사랑하는 이스라엘과 유다민족들을 공격한 자들에게 어떻게 하실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는데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하나님은 그들도 벌하실 것이라 하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은 왜 그들을 사용해서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벌하셨으면서 그들을 또 벌하시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건 아마도 그들의 뿌리에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고, 그들이 이스라엘과 유다민족 중에 타락한 자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자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을 그대로 두면 그 땅은 다시 그들로 인해 물들게 된다. 반면에 이스라엘과 유다민족에는 그 뿌리가, 하나님 안에 내려진 뿌리가 있고, 그 뿌리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다시 걷어내야 할 것이다.
'말씀묵상 > 말씀 묵상-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겔 29-32장 말씀 묵상 (0) | 2020.09.05 |
---|---|
에스겔 26-28장 말씀 묵상 (0) | 2020.09.04 |
에스겔 21-22장 말씀 묵상 (0) | 2020.09.02 |
에스겔 18-20장 말씀 묵상 (0) | 2020.09.01 |
에스겔 13-17장 말씀 묵상 (0) | 202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