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hese four young men God gave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all kinds of literature and learning. And Daniel could understand visions and dreams of all kinds... The king talked with them, and he found none equal to Daniel, Hananiah, Mishael and Azariah; so they entered the king's service. (다니엘서 1장 17절, 19절)
19절만 놓고 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탁월해야 한단 결론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17절을 보면 그 탁월함이 어디에서 와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탁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건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이루는 탁월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능력으로 이뤄내는 탁월함이어야 한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탁월함은 본인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이룬 것이었다. 지혜 자체보다, 하나님이 우선인 것이다.
Daniel replied, 'No wise man, enchanter, magician or diviner can explain to the king the mystery he has asked about, but there is a God in heaven who reveals mysteries. He has shown King Nebuchadnezzar what will happen in days to come. Your dream and the visions that passed through your mind as you lay on your bed are these: ...As for me, this mystery has been revealed to me, not because I have greater wisdom than other living men, but so that you, O king, may know the interpretation and that you may understand what went through your mind. (다니엘서 2장 27-28절, 30절)
이와 같은 흐름은 다니엘이 왕의 꿈을 맞추고 해석하는데서도 나온다. 그는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우린 이 땅에서 우리가 이루는 것에 대해 우리가 먼저인가 하나님께서 하심을 진심으로 먼저 고백하는가?
Now when you hear the sound of the horn, flute, zither, lyre, harp, pipes and all kinds of music, if you are ready to fall down and worship the image I made, very good. But if you do not worship it, you will be thrown immediately into a blazing furnace. Then what god will be able to rescue you from my hand?' (다니엘서 3장 15절)
다니엘이 우상 앞에 엎드리지 않은 것을 놓고 사람들은 대부분 종교적으로만 해석한다. 그런데 사실 다니엘이 엎드리지 않은 대상은 우상 전반이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것을 알고도 하나님만을 바라본 것이다. 이를 지금의 기준으로 하면, 세상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것, 지켜야 한다고 하는 수단과 방법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원리와 원칙으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권모술수를 쓰고, 이렇게 저렇게 편법을 써야 한다고 하는 세상 사람들의 말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대로, 정직하게 사는 것. 지금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는 것. 그게 우리 시대에 다니엘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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