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they understood that he was not telling them to guard against the yeast used in bread, but against the teaching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마태복음 16장 12절)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에 해당하는 건 지금의 목회자들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당시에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의 입장에서 이 얘기는 어떻게 들렸을까? 지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다면 목회자들에 대해서 뭐라고 하실까? 여러 생각이 든다. 매우 많은 생각이 든다.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에 비하면 우리는 목회자들을 과도하게 신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개신교에서 목회자들이 엇나가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그들이 하나님 처럼 떠받듬 당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At that time the disciples came to Jesus and asked,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He called a little child and had him stand among them. And he said: '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18장 1-3절 말씀 묵상)
예전에는 이 말씀을 읽으면 그저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맑아져야 한다는 말처럼 느껴졌는데 이번엔 좀 다르다.
아이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묻은 모든 것을 떨쳐내고 가장 순수했던,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때로 돌아가야 한단 의미고, 그건 어쩌면 우리가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단 의미는 아닐까?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세우셨던 계획대로 우리가 살아갈 수 있을테니까.
또 반대로 우리가 아이처럼 되어야 한단 것은 우리가 우리 힘과 노력으로는 하늘에 들어갈 상급을 받지 못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세상 속에서 살면서 우리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니 말이다.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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