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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말씀 묵상-2020년

사도행전 16-18장 말씀 묵상

When Apollos wanted to go to Achaia, the brothers encouraged him and wrote to the disciples there to welcome him. On arriving, he was a great help to those who by grace had believed. For he vigorously refuted the Jews in public debate, proving from the Scriptures that Jesus was the Christ. (사도행전 18장 27-28절)

오늘 읽은 말씀에서는 사도들이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지가 전해진다. 특히 바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제자들에게 빚진 마음을 가진 마음으로 누구보다 더 열심히, 땀이 피가 되도록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봤다. 바울이 사도행전은 물론이고 신약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중요한 인물이 된 것은 그가 마음에 빚진 마음이, 미안한 마음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때 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괜찮다. 하지만 실수하고 넘어진 것을 잊지는 않아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그리고 또 눈에 띄는 것은 그들은 공동체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위에 가져온 말씀을 읽으면서 그 부분이 감동으로 와 닿았다. 그들은 각자 싸우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이 혼자 싸우게 두지 않았다. 그들은 함께, 공동체로 움직였다. 그게 사랑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