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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묵상/설교 묵상-2020년

12월 20일 주일예배_둘이 하나가 되는 기적 (에베소서 2:11-22)

- 그리스도는, 예수는 하나됨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는데... 교회는 둘이 하나 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그런데 그 교회가 세상을 분열시키고, 교회들 조차도 분열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종이나 주인, 남자와 여자, 헬라인과 유대인 하나라는 선언, 당시로 충격적인 선언. 

- 그런 선언을 2천 년전에 했다는 것. 

- 오늘날 우리는 하나가 맞는가? 얼마나 상호 간에 하나됨을 경험하고 있나. 

- 구별되는 것과 차별하는 것은 다름. 은사는 다르지만, 경중을 둬서 차별을 하면 안돼. 세상에서는 다르지만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가 되면 그저 형제요 자매가 되는 것. 일의 경중이 있지 않은 것. 

- 교회는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간다는게 핵심. 교회들의 하나됨. 성도들의 하나됨. 한 성령 안에서. 그만한 기쁨과 영광은 없어. 교회는 그것이 목적. 교회는 구제, 권력기관이 아니야. 그게 교회의 목적일 수 없어. 

- 교회는 지역색, 정치색 등을 띄면 안돼. 교회 안에서 투자, 정치에 대한 얘기는 해서 안돼. 그게 교회의 가치와 목적과 무관하기 때문. 

- 목사와 전도사 때문에 교회가 생기는게 아니야. 예수님만이 교회의 기초돌이 되는 것. 

- 우리는 이 땅에서 완성된 교회는 보지 못할 것. 하지만 우린 매일, 매일 그 교회를 만들어 나기야 해. 지어져가는 교회가 되는 것이 중요해. 그 점에서 우린 서로를 비난하지 못해. 비난할 수 없어. 서로 손가락질 할 수 없어.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니까. 

- 모이는 방식, 예배드리는 형태 같은건 바뀔 수 없어. 하지만 교회의 본질은 바뀔수도 없고 바뀌어서도 안돼. 모든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그 안에서 성숙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