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4-20장 말씀 묵상

He recovered all the goods and brought back his relative Lot and his possessions, together with the women and the other people... But Abram said to the king of Sodom, 'I have raised my hand to the LORD, God Most High, Creator of heaven and earth, and have taken an oath that I will accept nothing belonging to you, not even a thread or the thong of a sandal, so that you will never be able to say, 'I made Abram rich.' (창세가 14장 16, 22-23절)

롯이 선택한 비옥해 보이는 땅은 롯이 터전을 잡은 직후 전쟁에 휩싸인다. 그리고 20장에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하나님께서 벌하시는 내용이 나온다. 

지금 당장 눈 앞에 좋아보이는 것을 선택한 롯의 삶은 망가졌고, 자신의 눈에 좋은 것을, 세상의 기준에서 좋은 것을 선택한 롯에게 그렇게 허락한 아브라함은 그 이후에 롯을 그 안에서 두 번이나 구해주려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브라함은 물질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을 탐하지 않았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지점이다. 세상을, 눈에 보이는 것을, 세상의 기준에 합한 것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에 따라 선택할 것인가? 그 지점이 세상에 속한 자와 하나님께 속한 자를 구분하는 지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