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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말씀묵상-2021년

역대하 14-16장 말씀 묵상

For a long time Israel was without the true God, without a priest to teach and without the law. But in their distress they turned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and sought him, and he was found by them. (역대하 15장 3-4절)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끊어질 수 있는 지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중동, 이스라엘 지역에 있었던 작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믿었던 신앙,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내용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적적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아니었다면 사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문서들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되었을 때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고 잊혀지는 것이 맞았는데, 심지어 이 말씀에서 말하듯이 선생도 없는 시기가 있었는데도 복음은, 하나님의 일은 끊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자주 하는 착각중 한 가지는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고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 없이도 어떤 일도 하실 수 있는 분이다. 우리가 반드시 뭔가를 해야 할 정도로 우리가 중요한 사람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아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시키실 수 있는 분이다. 이는 복음이 전해진, 우리가 구약을 읽고 있을 수 있게 된 그 과정만 봐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으신다.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가 꼭 필요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오롯이 우리를 위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사랑은 그런 사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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