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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말씀묵상-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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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1-119편 (시편을 읽으며) 작년에도 분명 교회 통독표를 따라 시편을 읽고 묵상했는데 올해만큼 감정적으로 힘들고 버겁진 않았었다. 그런데 올해는 왜 이렇게 가슴이 갑갑하고, 시편기자들의 마음에 몰입이 되는 것일까... 몇 주째 시편을 읽고 있는데, 말씀을 읽는 과정 자체가 고통스럽다. 그런데 오늘이 경 119편까지라 짜증이 난다. 이번주까지 시편을 읽어야 한다니... 그냥 빨리 넘기고 싶은데... 올해 전까지만 해도 사실 욥기가 가장 갑갑하고 읽기 고통스러운 성경부분이었다. 너무 몰입도 되고, 이해도 되고, 내가 변시를 보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과 상황 같아서. 주위에서는 계속 뭔가 내가 잘못했을 것이라고, 실수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난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망스러운데 누구도 그 마음에 동의는 커녕 이해해주지도 않았어..
시편 86-100편 말씀 묵상 For the LORD is good and his love endures forever; his faithfulness continues through all generations. (시편 100편 5절) 그저께도, 어제도 시편을 읽지 않진 않았다. 다만, 시편은 처음부터 쭉 읽으면 읽을수록 힘든 것이, 그 내용들이 비슷하게 하나님께 어디계시냐고 울부짖거나, 하나님께서 원수를 물리치심에 감사하거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이 안에서 어떻게, 무엇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새로 알아나가야 할까?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정확히 말하면 신이 예수를 이 땅에 우리의 롤모델로, 삶의 방향으로, 우리 삶의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보냈다면, 그런 신을 믿는다면 우린 그 신이 항상 선하고, 가학적이지 않..
시편 66편-85편 말씀 묵상 May God be gracious to us and bless us and make his face shine upon us, Selah that your ways may be known on earth, your salvation among all nations.(시편 67편 1-2절) 하나님께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달라는 것은 역설적으로 지금은 하나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힘든 시간이란 것을 의미한다. 우리 삶에는 반드시 그런 순간들이 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실 때도 있고,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듣지 못할 때도 있다. 어떤 상황인지는 아무도 완벽하게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고 ..
시편 61-65편 말씀 묵상 Lowborn men are but a breath, the highborn are but a lie; if weighed on a balance, they are nothing; together they are only a breath. (시편 62편 9절) 인간을 자신을 너무 낮거나 너무 높게 여기는 경향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럴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르게] 창조하셨지, 우열을 있게 만드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열을 논하는 것은 모두 인간이 만든 기준에 의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기준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을 질투할 필요도 없고, 자신이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를 폄하할 필요도 없다. 가진 것을 보고, 그 안에서..
시편 56-60편 말씀 묵상 Give us aid against the enemy, for the help of man is worthless. With God we will gain the victory, and he will trample down our enemies. (시편 60편 11-12절) 우리는 우리 힘만으로 세상에서 절대 승리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승리할 수 있다.
시편 51-55편 말씀 묵상 But I call to God, and the LORD saves me. Evening, morning and noon I cry out in distress, and he hears my voice. He ransoms me unharmed from the battle waged against me, even though many oppose me. (시편 55편 16-18절) 우리는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원수들이 공격할 때 혼자라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 자리에, 그 전쟁터에 항상 함께 하고 계신다. 그걸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옆에 서 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죽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 덕분이란 것을.
시편 41-50편 말씀묵상 For this God is our God for ever and ever; he will be our guide even to the end.(시편 48편 14절) 기독교에서 신은, 하나님이라고 불리우는 God as Christians believe는 이 땅의 질서를 주관하시고 개인은 인도해주시는 분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이들이 그런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려 한다는데 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하나님의 가이드를 받기보다는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 든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가이드여야 하고, 성경은 가이드북이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가이드를 따라 살아야 한다. 가이드가 우선이지 내가 하고 싶은게, 내 마음이 우선이 아니다. 우리가 처음 ..
시편 31-40편 말씀 묵상 Delight yourself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He will make your righteousness shine like the dawn, the justice of your cause like the noonday sun. Be still before the LORD and wait patiently for him; do not fret when men succeed in their ways, when they carry out their wicked schemes. Refrain from 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