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히는 부분이고, 디테일하게 묵상은 못하게 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오늘은 구체적인 구절에 대한 묵상은 쓰지 않으려 한다.
다만, 이것만 짚고 넘어가자. 하나님께서 만약 일부 사람들의 주장대로 극악무도하고 사람들을 벌하는 존재였다면 왜 굳이 이렇게 구구절절 길게, 설명적으로 경고를 하고 이렇게 죽이고 벌할 것이라고 하셨을까? 그냥 벌하시면 되는 것 아닌가? 왜 굳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주는 경고는, 내게 돌아오란 말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그리고 벌을 할 경우에도 무엇 때문에, 왜 벌하는지를 설명해주시는 것 역시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보여준다. 그것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는 맥락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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