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문득,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것은 엄청 강조하면서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난 부분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는데 있지 않나 싶었다. 솔로몬이 아무리 지혜를 구했어도 그는 하나님을 떠났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는 우리가 무엇을 가졌거나 갖지 않은 것이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삶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으로 살아야 한다. 무엇을 가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것만 하면, 이것만 가지면 하나님과 더 가까이 지내고 좋을 듯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핵심은 우리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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