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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말씀 묵상-2020년

시편 136편-140편 말씀 묵상

'I know'란 확신에 찬 부분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하나님은 나를 아신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운 분임을 안다는 것에 대환 확신. I think 가 아닌 I know란 부분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시편 기자는 그만큼 확신에 차 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 그의 믿음은, 그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음은 그 know라는 확신에서 온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아니,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다잡을 수 있다.

우린 어떤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얼마나 하나님께서 나를 잘 아시고, 지혜로우시며 자비로운 분이라고 전제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는가? 하나님께서 그런 분이시라는 것을 알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도 그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기도하며 묻지 않을까?

I know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 믿음. 그러기 위해 매일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