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편에서 시편 기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통제하시기를 기도한다. 나의 의지, 나의 마음이 없어지기를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한 기도를 떠올리게 한다. 본인은 두렵지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 잔을 치워주셨으면 좋겠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해달라고 했던 그 기도 말이다.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맡기고, 우리 욕심과 의지에서 자유롭길 기도하며 살고 있을까.
'말씀묵상 > 말씀 묵상-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 1장-3장 말씀 묵상 (0) | 2020.07.09 |
---|---|
시편 146편-150편 말씀 묵상 (0) | 2020.07.08 |
시편 136편-140편 말씀 묵상 (0) | 2020.07.06 |
시편 131편-135편 말씀 묵상 (0) | 2020.07.05 |
시편 114편-130편 말씀 묵상 (0) | 2020.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