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man mind may devise many plans, but it is the purpose of the LORD that will be established. (잠언 19장 21절)
All deeds are right in the sight of the doer, but the LORD weighs the heart (잠언 21장 2절)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든 정당화 시킨다. 그리고 자신 나름대로 계획을 갖고 본인의 기준에서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과연 그게 얼마나 성경적일까?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일까?
만약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을 믿고 그가 전지전능하심을 믿는다면, 우리가 우리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우리 계획보다 그의 계획에 순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우리가 우리 것을 내려놓고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우리 마음 어딘가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인간의 기준, 인간의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인간을 보신다. 그 기준은 매우 높고, 인간은 그걸 충족시키기 힘들 것이다. 하나님은 그걸 아신다. 그래서 인간이 실수하는 것을 용납하시고, 그의 마음이 어떠했는지를 보신다. 그리고 그런 인간의 실수까지 사용해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하신다. 그것을 믿는다면, 자신의 계획이나 몇 번의 실패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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