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have as many gods as you have towns, O Judah; and the altars you have set up to burn incense to that shameful god Baal are as many as the streets of Jerusalem. 'What is my beloved doing in my temple as she works out her evil schemes with many? Can consecrated meat avert your punishment ? When you engage in your wickedness, then you rejoice. ' (예레미야서 11장 13절, 15절)
한국에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우상'을 단순히 다른 종교로 여긴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외에 마음에 품고 있는 모든 것은 우상이라고 한다. 이는 물질적인 것을 포함한 우리의 개인적은 욕구와 욕망은 모두 우상일 수 있단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1순위로 놓고, 그렇게 하나님을 1순위로 놓은 상태에서 다른 것들을 보고, 듣고, 사랑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항상 흔들리게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는게 맞다. 기독교인은 모든 것을 [하나님 안]에서 해야 한다.
But if you do not listen, I will weep in secret because of your pride; my eyes will weep bitterly, overflowing with tears, because the LORD's flock will be taken captive.
그리고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은 항상 눈물을 흘리고 계신단 것도, 우린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우리 곁엔 항상 하나님께서 계시단 것을.
Then the LORD said to me, 'Do not pray for the well-being of this people. Although they fast, I will not listen to their cry; though they offer burnt offerings and grain offerings, I will not accept them. Instead, I will destroy them with the sword, famine and plague.' (예레미야 14장 11-12절)
생각보다 많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하면 뭔가가 나아지고 달라질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면 하나님께 뭐를 드리는게 하나님께 무슨 의미가 있겠나? 우리가 누군가에게 준 선물들 중에 상대가 '이것 중에 하나를 줄께'라고 선심쓰듯 말하면, 그게 뭐 엄청나게 다가올까?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고, 물질적인 것을 드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런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원하신다. 그리고 그건 어쩌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이상, 인간이 하나님께 자의로 드릴 수 있고 하나님께서 건드리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뭔가를 갖지 못하시는, 않기로 다짐하신 부분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건, 사실 우리 마음 밖에 없다. 그게 핵심인데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는 그 마음 외의 것들을 하나님께 드렸다며 생색을 낸다.
한국교회가 잘못되어 가는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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