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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말씀묵상-2021년

창세기 48-50장 말씀 묵상

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So then, don't be afraid. I will provide for you and your children." And he reassured them and spoke kindly to them......Then Joseph said to his brothers, 'I am about to die. But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ake you up out of this land to the land he promised on oath to Abraham, Isaac and Jacob.' And Joseph made the sons of Israel swear an oath and said,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hen you must carry my bones up from this place.'(창세기 50장 19-21, 24-25절)

 

야곱이 세상을 떠나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자신들에게 과거의 일에 대해서 복수를 할까 두려웠다. 그들의 그런 모습은 반대로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보여준다. 본인들이 그런 경험을 했다면, 본인들은 복수를 할 것 같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이는 요셉의 형들은 여전히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반면에 요셉은 달랐다. 요셉은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본인이 겪게 하신 일에는 이유가 있었다고, 자신의 가족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는 세상을 떠나면서도 하나님을 붙들고 그의 자녀들에게 온 곳으로 돌아라고, 하나님께 돌아가라고 부탁을 한다. 

생각해보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요셉은 사실 이스라엘 사람으로 산 기간보다 이집트의 총리로, 이집트 땅에서 산 기간이 훨씬 길었다. 몇 배나 길었다. 하나님을 잊고, 이집트인들의 종교와 율법을 따르게 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기간이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을, 자신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했으며 그 분이 하신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었다. 그런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쓰실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