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he asked Jehoshaphat, 'Will you go with me to fight against Ramoth Gilead?' Jehoshaphat replied to the king of Israel, 'I am as you are, my people as your people, my horses as your horses.'...The king of Israel answered Jehoshaphat, 'There is still one man through whom we can inquire of the LORD, but I hate him because he never prophesies anything good about me, but always bad. He is Micaiah son of Imlah.' 'The king should not say that,' Jehoshaphat replied... The messenger who had gone to summon Micaiah said to him, 'Look, as one man the other prophets are predicting success for the king. Let your word agree with theirs, and speak favorably.' But Micaiah sai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can tell him only what the LORD tells me.'(열왕기상 20장 4, 8, 13-14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형식적으로는 하나님께 질문을 한다고 해 놓고는 [답정나]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들은 정말 하나님의 뜻이 궁금한게 아니라 자신들이 이미 결정을 내렸고 하나님을 거기에 붙이고, 찜찜함을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과연 다른가? 우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짜 뜻에 관심이 있나?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반대된다면 우리는 우리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나? 아니면 '그건 아니죠. 이걸 들어주셔야죠.'라고 따지겠나? 후자의 경우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니, 하나님은 육성을 들려주시는게 아니라 상황과 마음으로 알려주시니 사람들은 특정한 마음이 들어도 '이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아니야'라고 부인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The king of Israel said to Jehoshaphat, 'I will enter the battle in disguise, but you wear your royal robes.' So the king of Israel disguised himself and went into battle. (열왕기상 20장 30절)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지 못하고 가면서도, 우리가 실패하면 그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그걸 더 최선을 다해 욕심을 낸다.
물론, 정말 우리 노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막으신 것인데, 우리가 그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그걸 부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너무 쉽게 후자는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다고 믿으면 그 옵션도 고민해 보고 하나님께 묻고 들으려 하는게 맞지 않을까?
'말씀묵상 > 말씀묵상-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하 4-6장 말씀 묵상 (0) | 2021.04.23 |
---|---|
열왕기하 1-3장 말씀 묵상 (0) | 2021.04.22 |
열왕기상 17-19장 말씀 묵상 (0) | 2021.04.20 |
열왕기상 14-16장 말씀 묵상 (0) | 2021.04.19 |
열왕기상 8-13장 말씀 묵상 (0) | 202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