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they were unfaithful to the God of their fathers and prostituted themselves to the gods of the peoples of the land, whom God had destroyed before them. So the God of Israel stirred up the spirit of Pul king of Assyria (that is, Tiglath-Pileser king of Assyria), who took the Reubenites,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into exile. He took them to Halah, Habor, Hara and the river of Gozan, where they are to this day (역대상 5장 25-26절)
참... 과격한 표현인데 어차피 일기장 처럼 매일 개인적으로 쓰는 묵상이니 이런 표현을 쓰려한다. 새대가리 같은 인간들이다. 나를 포함한 교회 다니는, 아니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도.
사실 과거에 책을 구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이 없을 때는 진리를, 진실을 알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젠 인터넷 인간이 아는 지식이 대부분 올라와 있고, 책도 구하기가 쉬운 시대를 살기 때문에 세상에 진리는 이미 충분히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가 무엇으로, 어떻게, 왜 사는지는 이미 충분히 알려져 있다. 조금만 노력하면 어떤 견해들이 있는지도 알 수 있고, 그 중에 어떤게 진실이고 어떤게 아닌지도 사실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 내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나서 바라보려 하면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러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들의 욕구와 욕망에 충실하며 살아간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사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는거니까. 진리와 진실을 코 앞에 두고도 믿고, 따르지 않는거니까.
오늘날 한국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이런 모습으로 살고 있는게 현실이다.
Saul died because he was unfaithful to the LORD; he did not keep the word of the LORD and even consulted a medium for guidance, and did not inquire of the LORD.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and turned the kingdom over to David son of Jesse. (역대상 10장 13-14절)
사울의 잘못 또는 실수도 사실 그런 것이었다.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거나 따르지 않은 것. 자신의 욕구와 욕망과 다른 얘기를 하실 것을 아니 자신에게 근거가 되어 줄 다른 무엇인가를 찾은 것. 그게 사울의 잘못이었다.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비슷한 잘못을 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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