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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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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아침예배_ 하나님의 주권, 심판, 통치 (다니엘 7:1-12) - 하나님은 구약과 신약에서 모두 반드시 이뤄질 일들을 미리 알려주셨다. 그냥 되어지는 일은 없었다. [미리] 보여주시는 것은 반드시 그렇게 되어질 것이란 확실성을 보여주는 것. 이는 하나님께서 우발적으로, 충동적으로 뭔가를 하시는 경우가 없고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줌. - 승리의 결과를 우리는 알고, 기억하고 살아야 해... - 예언의 내용은 세상의 논리가 폭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줘. 세상은 상대를 누르고, 경쟁하고, 이겨야 한다고 얘기한다. 항상. 그것이 세상의 방법과 논리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심으로 얘기하고, 욕구하고, 추구하게 하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통치하고 계신다. - 눈에 보일 것을 추구할 것인가?..
11월 30일 아침예배_ 다니엘, 멈추지 않다 (다니엘 6:15-28) - 사자굴에서의 다니엘, 80세가 넘은 상태... "May your God, whom you serve [continually], rescue you!" -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있을 것. 우리 삶이, 신앙의 삶이 도탄에 빠지는 삶이 되더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신다. 우리가, 우리 삶 자체가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도 우리가 오롯이 하나님 앞에 업드려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 다니엘의 삶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가 어떻게 살았으면 왕이 이토록 그를 신뢰했을까? 그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봤지만 왕에게도 충성을 다했을 것이다. 이는 두 가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왕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11월 29일 주일예배_ 하나되게 하려 하시다 (에베소서 1:7-14) - 에베소서는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상실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인해 쓰여진 것임을 기억해야 해. - 서신은 그리스도의 정체성에 대해서 규명하고 있어. - 그리스도의 복은 무엇인가? 신령한 복이야. 1. 하나님을 우리를 선택하신 복. 하나님은 누구도 거절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신다. 2. 죄 사함의 복. 구속의 복, 속량의 복. -> 죄사함의 방법을 정하고 있는 것이 종교. 다른 종교는 예수님을 통해서가 아니라 선행 마일리지를 통해 죄를 가볍게 한다고 말하는 것이 다른 종교. 죄의 무게가 선행쪽으로 옮겨가는 것... 그런데 그건 자력으로 구원해야 하는 것. 내 힘으로 구원에 이르러야 하는 것. 사람의 이성적, 합리적인 사고방식에는 맞지만 그건 본질에서 벗어나 있어. -> 문제는 교..
11월 28일 아침예배_ 정적을 제거하는 법 (다니엘 5:30-6:14) - 조직을 만드는 것은 윗사람에게 손해가 없도록 하는 것. 조직은 가장 윗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야. 선의를 가지고 일을 할 때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무슨 일이든 조직이 되면 조직의 관성, 논리에 집중하게 되어 있어. - 교회는, 가정은 조직이 아니야. 어느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조직이 아니야. '교회를 조직으로 만들고자 하려는 유혹으로부터 어떻게 싸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해. 그런데 교회가 조직이 되면 지켜야 할 가치가 훼손되게 되어 있어. - 하나님의 사람은, 그 이유만으로 적이 생기고, 거기에 탁월하기까지 하면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생길 수밖에 없어. 탁월한 사람을 제거하려는 시도는 인류 역사상 항상 있던 일. 우리가 살..
11월 26일 아침예배_ 답을 아는 자를 알다 (다니엘 5:1-12) - 평안이 있으면 과시하지,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 근심하고 걱정하면서 염려하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다 아뢰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조바심 내지 않는다. 근심은 나의 믿음 없음만 드러낸다. - 내가 알면 근심할 일이 없다. 답을 아는 사람을 알기만 해도 근심할 이유가 없다. - 우리의 신앙은 세상이 걱정에 빠져있을 때 걱정할 일이 아닐 때라고 말해줄 수 있는 것. 그게 신앙의 본질. - 답을 아는 자 = 다니엘. -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 예수님.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
11월 25일 아침예배_지붕에서 일어난 일 (다니엘 4:28-37) -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의 꿈해석을 들은 후에도 되돌이키지 않았다. 우리는 어떠한가? - 하나님께서 말씀을 해주셔도, 경고하셔도 우린 그 자리에서 회개하고 곧바로 돌이키지 않는다. 그냥 힐끗, 돌아보고 돌아간다. - 지붕에서 생긴 일 => 여유가 있을 때 생긴 일. 다윗도, 여유가 있을 때 지붕에서 거닐 때 밧세바를 봤어. 여유가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뭔가 빠듯할 때는 긴장해서 정신을 차리는데, 여유가 있을 때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어오게 되어 있어. - 무슨 일로 지붕에 올라가느냐.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 이것이 모든 것을 다 가르게 된다. - 우린,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주목해야 한다. 내가 한 일에 초점을 맞추거나 우리가 무엇인가를 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교만함. 항상 조심해야 한다. - ..
11월 24일 아침예배_고난의 진정한 가치 (다니엘 4:19-27) - 쓴소리른, 더군다나 왕에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정확히 얘기하고자 하는, 진실을 얘기하고자 하는 태도. 그건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 사랑이 없으면, 그런 말을 하기 쉽지 않아. 사랑 없이 하는 그런 얘기는 상대에게 받아들여지지도 않아. - 다니엘이 번민하는 태도. 우리가 이 태도를 갖지 않으면 이 시대를 살아가거나 설득하기 어려울 것. '너희들은 그러다 망할거야'라는 말을 해야 하지만, 그걸 어떻게 말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지혜로워야. - 목회자도, 기독교인도 한 마디가 상대를 살리기 위함이어야 해. 항상 애통함이 있어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부러워서는 안돼. 누구를 보더라도 그 안에 얼마나 번민이 있는지를 알아야 해. 그게 영적인 눈을 떴다는 것을 의미. 돈, 인기, 권력이 보이지 않는 것..
11월 23일 아침예배_마지막에 찾는 사람 (다니엘서 4:1-18) -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있는 것을 인간의 힘으로 쟁취하려고 하다 죄악에 빠진다. - 그것을 기다리는 인내심, 그리고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해. 무리수를 두다가 사고가 나고 힘들어지는 것. - 우리는 우리의 방법, 노력, 수단 등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에 의지하다 필요에 의해서 움직이다 하나님도 그 수단 중 하나로 찾는 경우가 많아. - 보이는 세계가 보이지 않는 세계의 다스림 안에 있다는 것. 그걸 진정으로 믿으면 보이는 세계에 구속되어서 살지 않을 수 있어.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편하지 않아. 이는 사람들은 다 본인 힘으로 하려 하기 때문에. 반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하려하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해내. 그래서 하나님이 쓰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