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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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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주일예배_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 (에베소서 1:1-6) - 교회가 세상과 별반 다를바 없다. 구별되지 않는 것. 이게 지금도, 바울의 시대에도 과제였고 문제였다. 세상을 바꾸는 일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소수의 사람들 때문이었다. 우리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기 위해서 에베소서를 펼치게 되었어. - 에베소: 거대한 신전이 있는 상업 중심지. 사도 바울이 가장 오래 머물며 소중한 열매를 건지게 된 것. - 교회 문제가 생겨서 지적하는 내용이 아니야. 한 교회가 아니라 일반적인 교회론, 기독론의 탄탄한 구조를 보게 됨. - 교회의 원형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는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된 것. - 내 뜻, 내 생각, 내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살아내는 것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란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늘 내 뜻 안에서 갈등..
11월 21일 오전 예배_구원의 놀라운 그림 (다니엘 3:19-30) - 성경은 모두 구원에 대한 얘기. 구원하는 그림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 - 구원은 공동체적인 개념. 우리는 구원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면 그 하위에 있는 복들에만 집착하게 돼. 그렇게 되면 복음을 누더기처럼 만들어버려. - 다니엘의 그림에서도 우린 구원의 그림을 알아봐야 함. - 예수님이 왜 권력으로 세상을 다스리지 않는가? 권력적 속성은 항상 사람을 통제하려고 해. - 누구를 분별하려는 사람이 되기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가 조금 불편하거나 맞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내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신앙의 길은 얼굴빛을 바꾸지 않는 삶을 사는 것. - 구원의 그림 "하나님은 풀무불과 같은 곳에서 건져준다" 전제되는데, 그건 반대로..
11월 20일 오전 예배_결국 목숨을 겁니다 (다니엘 3:1-18) - 신앙은 인간의 주어가 바뀌는 것, [내가]에서 [하나님이]로. - 우리는 능히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 수 있는 존재. 우상은 [내가]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생이 무엇인가를 나의 수단과 종속변수로 따지는 것. 교회를 아무리 다녀도 [나] 중심의 사고를 하면 신앙이 아니라 우상의 길을 가고 있는 것. 내가 죽어야, 내 안에 진실로 그리스도께서 살아야 우리는 신앙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어. - [내가 왕 노릇하지 않는 것],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 그 자리에 하나님을 초청하는 것. 그게 사실 신앙의 길의 전부. - 모든 공직은, 하나님께서 세우셔서 할 수 없이 갈 자리지, 내가 가겠다고 경쟁해서 손들고 갈 자리는 아니다. 그 자리는 섬기러 가는 자리고, 힘들기 위해 가는 자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