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말씀 묵상-2020년 (3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야서 5장-8장 말씀 묵상 Therefore my people will go into exile for lack of understanding; their men of rank will die of hunger and their masses will be parched with thirst. (이사야 5장 13절)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인간에게 고통스러운 상황을 허락하시는 지를 원망한다. 그런데 사실 그 고통은 내가 하나님 안에 온전히 있다면 고통스럽지 않았을텐데 내가 여전히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문제는 많은 경우 하나님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고, 내가 하나님이 1순위가 아니며, 여전히 내려놓지 못한게 많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한다. 물론, 그 역시 하나님께서 일어나도록 '허락'하셨기.. 이사야 1-4장 말씀 묵상 우린 구약에서 사람들을 벌하고 처벌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잔인하다고 한다. 그런데 우린 그렇게 판단하기 전에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 지를 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참고, 참고, 참다가 쓸어버리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야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들을 쓸어버리셨다. 우리는 초점을 쓸림당한 죄인들, 변하지 않을 정도로 문들어진 이들에게 맞추지만 하나님의 초점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살리기 위해, 마치 일부가 썩어버린 야채에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듯이 도려내야 할 부분을 도려낼 것이다. 이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안에 바로 서 있는 이들도 그렇게 망가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혹자는 꼭 그렇게 해야만 하냐고 .. 아가5-8장 말씀 묵상 I slept but my heart was awake. Listen! My lover is knocking: 'Open to me, my sister, my darling, my dove, my flawless one. My head is drenched with dew, my hair with the dampness of the night.' I have taken off my robe-must I put it on again? I have washed my feet-must I soil them again? (아가 5장 2-3절) 우린 하나님을 너무 자주 잊는다. 그리고 우리 기준대로 판단하고 사랑한다. 때로는 하나님을 그렇게 떠나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문밖에 서서,.. 아가 1-4장 말씀 묵상 지금까지 아가서는 읽으면서 '이게 대체 왜 성경에 포함되어 있지?'란 생각을 자주 했었다. 이번에 읽으면서는 조금 달랐다. 화자의 입장에서, 화자가 하는 말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하나님을 이런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입으로 고백은 하지만 우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보다 원망과 요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인간은 자신이 힘들 때 하나님을 찾지 않나?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정말 사랑하긴 하는가? 다른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찾는 삶을 살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게 찾는게 징징대는 것이 전부였나? 돌아보고, 회개하게 된다. 1장에 나오듯, 하나님은 항상 우리 옆에 계신데, 우린 과연 그러한가... 전도서 9장 -12장 말씀 묵상 Moreover, no man knows when his hour will come: As fish are caught in a cruel net, or birds are taken in a snare, so men are trapped by evil times that fall unexpectedly upon them. (전도서 9장 12절) 우리는 통계와 각종 수단을 사용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맞추려 하고, 조금이라도 확실성을 담보하려 하지만, 우린 사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다... 그게 우리 현실이다... Sow your seed in the morning, and at evening let not your hands be idle, for you do not know which will s.. 전도서 1-4장 말씀 묵상 잠언이 개인의 일상에서 구체적인 행동과 말에 대한 지혜를 준다면 전도서는 인생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내가 수없이 묻고, 의심하고, 질문하던 부분들이 전도서 안에 압축적으로 설명되어 있음을 발견하며 지금까지 왜 내가 전도서를 가슴에 품지 못했는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 What has been will be again, what has been done will be done again;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Is there anything of which one can say, 'Look! This is something new'? It was here already, long ago; it was here before our time. (전도서 1.. 잠언 28-31장 말씀 묵상 Keep falsehood and lies far from me; give me neither poverty nor riches, but give me only my daily bread. Otherwise, I may have too much and disown you and say, 'Who is the LORD ?' Or I may become poor and steal, and so dishonor the name of my God. (잠언 30장 8-9절 말씀) 우리는 흔히 더 많은 물질을 받고 세상에서 유명해지고, 커지는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잠언에서는 오히려 너무 많은 부를 허락하지 마시고 부족하게도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매일 일용할 양식만 달라고 한다. 그래야 본인이 하나님을.. 잠언 25장-27장 말씀 묵상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한단 핑계로 높은 자리를 달라고 할 때가 있다. 더 큰일, 더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고 포장할 때가 있다. 아니, 솔직히 그렇게 포장조차 하지 않고 당당하게 요구할 때가 있고, 무슨 빚쟁이 대하듯이 '이렇게 해주시면 제가 이렇게 할게요!'라고 유세를 떠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하나님께서 만들고 주관하시는 세상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뭘 할 수 있겠나. 벌을 키운다고 치자. 그들 중 하나가 갑자기 와서 '나를 여왕으로 만들어주면 당신이 많은 꿀을 돌려주겠소'라고 한다고 치자. 당신 입장에선 그게 얼마나 우습겠나. 계속 분봉을 하면 어차피 꿀은 적지 않게 생산할 수 있고 여왕벌 한 마리가 인간의 기준에서 줄 수 있는 꿀이 늘어봤자 얼마나 더 늘겠나?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