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애, 이런 노력은 그만!! 여자: 아니 이게 뭐야, 누가 선물로 이런 걸 사와 남자: 아니 그게 얼마 짜린데? 기껏 사와도 난리야 잘못된 노력의 열매 연애를 하면서 누구나 노력은 한다. 하지만 모든 노력이 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한쪽은 노력을 하지만, 다른 쪽은 그 노력에 고마워하기는커녕 실망을 한다. 사실 이는 쌍방과실이다. 한쪽은 잘못된 노력을 한 것이고, 한쪽은 상대가 본인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 한 것인데 그 마음까지 인정해주지 않은 데는 분명 잘못이 있다. 관계에서 다툼에는 양쪽 모두 '어느 정도'는 잘못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잘못된 노력'이란 무엇일까? 잘못된 노력이란 상대와는 상관없이 자기중심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그 사람은 '본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인데 이는 '본인 중심적'인 노력을 했기.. 사랑은 변한다. 사랑의 시작 사람들이 (연애에 있어) 사랑이라고 말하는 감정과 관계의 시작은 불타는 듯한 열정을 동반한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그 불은 약해지는 것도 같다.) 두 사람 중에 최소한 한 사람은 분명 뜨거운 마음을 갖고 관계를 시작하고, 그 감정이 어느 정도 이상 전이(?)가 되었을 때 그들은 서로를 연인이라 부른다. 이 시기는 소위 말하는 '콩깍지'가 씌운 상태로 사람들은 보통 그러한 상태를 사랑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라. 평생 그러면 심장마비에 걸려 죽는다고.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지만 그 말이 우습지만은 않은 것은 분명 그러한 감정이 평생 그대로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가 알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사랑을 시작하면서 그러한 사랑이 영원하기를 기대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뜨겁.. 연애, 어떤 사람과 해야 하나? III '그 사람이랑 나는 참 닮았어' 사람들은 많은 경우 본인과 비슷한 면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사실 손을 잡고 지나가는 연인들을 보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외모적으로도 본인과 일정 부분 닮은 사람들끼리 같이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른다. 매일 거울에서 보는 내 얼굴이 익숙하기에 그 얼굴과 비슷한 사람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말이다. 그리고 취미생활, 좋아하는 음식, 대화방식 등이 비슷하면 두 사람이 서로를 편하게 느끼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것일지 모른다. 이는 두 사람이 닮은 만큼 '맞추기 위한 노력'을 덜해도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결혼까지 생각을 한다면 두 집안도 비슷한 것이 좋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한쪽이 너무 부자이거나 한쪽이 너무 가난한 경우 결혼한.. 연애, 어떤 사람과 해야 하나? II 사랑은 상호작용이다. 우리 안에 어떤 모습은 외부요인과 접점이 생길 때 드러난다. 평생을 방안에서 평생 산 사람은 본인이 어떤 사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상대와 연애를 시작할 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동안에는 '썸'을 타는 기간 동안, 그리고 그 사람과 계속 만나도 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때는 연애 기간 동안 그 사람과 만났을 때 내 안에서 나오는 모습과 감정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A라는 한 사람이 연애를 할 때도 B라는 사람과 만날 때와 C 사람을 만날 때 다른 감정과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 안에 있는 다른 모습이 나오게 되어 있단 말이다. 예를 들면 어느 사람을 만날 때는 항상 안달복달하게 되고 보고 싶고, 불안한 반면 다른 .. 연애, 어떤 사람과 해야 하나? I 소개팅을 100번 넘게 주선해 보고, 나 자신도 최소한으로 잡아도 50번 이상은 해보고 내린 결론은 연애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소개팅을 주선하는 데 있어서 사람들이 찾는 조건들을 맞춰서 최대한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그런 조건이 맞는 사람을 소개하여주면 두 사람이 다른 이유로 상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경우들을 자주 봤다. 이는 내 경우도 마찬가지. 소개팅을 할 당시에 내가 따진 조건들이 다 맞는 사람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으로 인해 연애를 시작하기까지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이런 경험들을 하고 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결국 만나봐야 안다'라는 것. 어떤 커플들은 서로가 너무 다르기에 잘 맞고 어떤 커플은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에 잘 맞는다고 하는데, 그런 커플들을 자세.. 사랑하기 위한 전제조건 사랑이란? 우리는 '사랑'이라는 말이 넘치는 세상에서 산다. 그 단어를 듣는 것이 목적이라면 백화점 고객센터에 전화만 걸어도 될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그 단어를 (내 관점에서는) '남용'한다. 그리고는 당당하게 말하기도 한다. 사랑에 정답이 어디 있냐고. 물론 맞는 말이다.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사랑을 표현하거나 느끼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이렇게 말하면 사디스트나 마조히스트들도 사랑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을 것이나, 염격 하게 말해서 그들은 '쾌락'을 느끼는 방법이 다른 것이지 그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할 때 쾌락을 동반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에 사랑과 쾌락이 동의어라고 하는 .. 원하는 사람을 만나는 법? 어떤 사람 소개시켜줄까? 소개팅을 시켜주면 사람들은 다양한 조건을 얘기한다. 그중에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생각할 조건들이 있는 반면 주관적인 요소가 강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키가 큰 사람, 눈이 큰 사람, 신체적인 특징이 이런 사람, 지금 현재 연봉 수준이 어느 정도 범위 내에 있는 사람, 장남이나 장녀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것 같은 조건은 객관적인 요소가 강하다. 물론 외모적인 면에는 주관성도 가미되지만 사실 어느 정도는 보편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니 외모도 객관적인 조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조건을 중심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은 상대를 찾기가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때로는 굉장히 추상적으로 조건을 말할 때도 있다. 자아가 건강한 사람, 착한 사람, 화를 잘 안내는 사람, ..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도 있다 남자들의 모임에서 나오는 대화는 뻔하다. 스포츠, 군대, 정치, 여자. 그중에서도 스포츠는 어떤 사람들이 모였는지에 따라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고, 특히 나이가 들수록 스포츠에 대한 대화를 하는 자리는 점점 줄어드는 듯하다. 이는 군대 얘기도 마찬가지인데 나처럼 소집하는 민방위도 끝난 사람은 사실 군대 얘기를 하는 게 짜증이 날 정도다. 그리고 정치 얘기 역시 모인 사람들에 따라 나오기도 하고, 나오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사실 남자들이 남자들 앞에 본인 일상을 시시콜콜하게 털어 넣는 경우는 매우 극히 드물다. 정말 가까운 관계가 아니라면 말이다. 그런데 어느 저리에서나, 기혼자와 미혼자를 가리지 않고 여자에 대한 얘기는 항상 나온다. 그것이 여자 연예인 얘기일 수도 있고, 주위에 같이 아는 여자에 대..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