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말씀 묵상-2020년 (3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대하 21-24장 말씀 묵상 오늘 말씀 중에는 사실 요아스의 변질 가장 놀랍다. 그는 여호야다의 보호 아래 성장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하나님 안에 거했던 자이다. 그런데 여호야다가 세상을 떠나고 세상이 그의 앞에 절하기 시작하자 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하나님을 떠나고 세상에 귀를 기울인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는 여호야다의 아들을 죽이면서까지 완고하게 하나님을 떠난 상태로 있는다. 한국교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한국교회는 어떠한가? 한국교회에서 사람들은 목회자를 우상으로 삼는다. 목회자들이 거룩하고, 다 위에 있으며 그들이 마치 무엇이 된 것처럼 말이다. 물론, 난 대부분 목회자들은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자신의 성직을 마음에 품고 그런 삶을 살았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대하 17-20장 말씀 묵상 여호사밧은 완전한 왕은 아니었다. 그 역시 다른 왕들과 마찬가지로 산당은 철거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거나 내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그가 하나님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간구하는 목소리를 들으셨고 그와 함께 해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완벽함은 아니다. 우리가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것은 하나님도 알고 계신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최선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 하나님은 그것으로 족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보신다. 반면에 한국교회와 한국에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뀌어야 할 부분이다. 역대하 14-16장 말씀 묵상 아사도 하나님을 앞에 바로 섰다가 변질된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을 떠난다. 박진영씨의 '우리는 구원받았으니 괜찮다'라는 식의 얘기가 문제인 것은 이 때문이다. 구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그의 시선이 잘못되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구원을 한번 받았으면 그 이후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도 된단 말인가? 그래도 다 용서된다는 것인가? 뭔가 이상하지 않나? 구원을 받은 것의 증거는 이 땅의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원죄로 인해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그렇게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삶의 모습은 구약에 나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드러난다. 하나님이 그렇게 사랑했던 솔로몬도 하나님을 등졌고, 그 이후에도 수많은 이들이 그러했다. 성경은 그들이.. 역대하 11-13장 말씀 묵상 르호보암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흔히 세상적으로 생각하면 축복을 받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뭔가 잘못한 것을 찾아내려고 한다. 후자가 아니라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전자의 경우도 사실이 아님을 르호보암의 삶이 보여준다. 그는 외면적으로 하나님을 잘 따르고 그 결과 세력이 더 커졌다. 그런데 그가 감당할 수 없었던 힘은, 자신이 하나님 안에 서 있는 강도보다 더 크고 강한 힘은 결국 그를 잡아먹었다. 그는 타락했고 하나님을 떠났으며 그 결과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 우리는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잘 나갈 때, 좋은 일들이 일어날 때 무조건 좋아하고 흥분할 것이 아니라 더 경계해야 한다. 더 깨어있기 위해서,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그.. 역대하 8-10장 말씀 묵상 솔로몬의 물질에 대한 내용이 길게 나온다. 모든 것을 화려하게 사용했던 솔로몬. 그가 젊은 날에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서 선물 받은 것이 결국 그의 오만함을 키우는 씨앗이 되었고, 그것이 그를 사치로 이끌었으며 그 사치가 결국 그를 타락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은 오만함을 이어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짓밟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젊은 날의 성공, 고난과 고통 없는 인생을 꿈꾼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젊은 날의 성공이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성공은 그 사람을 타락의 길로 끌고 간다. 그리고 젊은 날의 성공은 성공의 기억을 심어서 그가 실패했을 때 느끼는 비참함을 더 깊고 강하게 만든다. 솔로몬이 그러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의 오만함은 사실 오만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란 영향이 아니었을까? 기준이.. 역대하 5-7장 말씀 묵상 7장의 뒷부분이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과정만 알지 그때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7장 후단을 읽으면,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을 등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음이 보인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그 축복을 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솔로몬이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아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반하여 산다. 그렇다면 이는 하나님께서는 이 역시도 그러할 수 있음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이 땅에 보내신다. 하나님은 매일 수천, 수만, 수억명에 의해서 배신을 당하고 계신 것이다. 그것도 수천년동안. 그럼.. 역대하 1-4장 말씀 묵상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런 내용을 읽을 때 그 이면을 생각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뭐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눈에 들어오지도 중요하지도 않으니까. 아 물론, 한국교회에서는 이를 다르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좋은 것을 드리면 좋은 것을 주신다는 샤머니즘적인 시선으로. 그건 샤머니즘이지 기독교적 사고방식이 아니니 패스. 이런 세세한 내용들을 기록한 것을 보면 그들이 당시에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가 느껴진다. 그 만든 것들 하나, 하나도 엄청 정성을 들였지만 심지어 그것을 기록에 남긴 것은... 현대사회와 달리 이를 기록하는데도 상당한 시간, 정성, 노력이 필요하고 상당한 물자가 동원되어야 했을텐데 이들이 이런 기록을 남긴 것은 그들이 그만큼 그 과정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을.. 역대상 27-29장 말씀 묵상 어찌보면 다윗은 불평하고 불만을 가질만한 경험을 많이 했다. 그는 억울하게 사울에게 쫓겨다녔고, 아들에게 배신당했으며, 아들을 잃었고, 자신은 그 상황들 속에서 해야 할 것을 했을 뿐인데 하나님의 성전은 본인 손을 짓지 못했다. 그는 이 땅에 눈에 보이는 것을 어떤 것도 남기지 못한 것이다. 그는 심지어 성전을 어떻게 지을지를 본인이 솔로몬에게 설명해주고 실행에는 옮기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데 그는 감사만을 드린다. 그는 모든 즐거움이 주님으로 말미암음이라고 한다. 그는 건축하기 위해 저축한 모든 것도 자신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 고백한다. 그는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고, 불만을 표하지 않고 오로지 감사로 삶을 마감한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0 다음